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전기차 대형 화재사건을 트리거로 전기차에 사용된 배터리의 안정성에 대해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어떤 회사의 어떤 차량은 어느 회사의 배터리를 장착했을까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자동차를 필두로 배터리셀에 자신 있는 제조사는 앞다퉈 자사브랜드의 전기차배터리셀 정보를 공개하고 있기도 합니다. 국내에 정식출시된 전기차들의 배터리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국내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전기차의 대부분은 한국의 sk온과 LG에너지솔루션의 셀을 사용하고 있었고 코나 SX2 EV 한 차종만 중국의 CATL의 배터리셀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제네시스
제네시스의 전기차는 모두 한국의 SK온의 배터리 셀을 사용합니다.
기아
기아자동차는 23년 4월 이후 부터 생산된 레이 EV와 22년 6월 이후부터 생산된 니로 EV는 중국의 CATL의 셀을 탑재했으며, 이 둘을 제외한 나머지 차량에는 한국의 SK온과 LG에너지솔루션의 셀을 사용했습니다.
KGM(쌍용)
KGM에는 2가지 모델의 전기차가 있습니다. 코란도EV 와 토레스 EVX가 그것인데 따로 공개한 자료는 찾지 못했지만 공식홈페이지 카탈로그에 이미 공개되어 있는 것을 캡처했습니다. 두 기종 모두 BYD(중국)의 LFP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